지난 5년간 신고 기준 치과위생사 수 33% 증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자원 현황 통계 분석」 자료집(2016~2020년) 발간
2020년 신고 기준 치과위생사 44,727명으로 2016년 대비 11,264명 증가
2020년 신고 기준 치과위생사의 수가 총 44,72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평원)은 지난달 22일 최근 5년간 보건의료자원 현황과 국민체감 의료자원현황 등을 수록한 「보건의료자원 현황 통계 분석」을 발간해 보건복지부 및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연도별 보건의료인력 종별 현황(2016~2020년)=심평원 보건의료자원 현황 통계 분석집
심평원이 이번에 발간한 보건의료자원 현황 통계 분석을 살펴보면, 신고 기준으로 2020년 기준 치과위생사의 수는 총 44,727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통계에 따르면 신고 기준 치과위생사 수는 2016년 33,463명, 2017년 35,091명, 2018년 36,402명, 2019년 42,657명 등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6년과 2020년을 비교했을 때 약 33%가 증가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020년 기준으로 인구 1천 명당 치과위생사 수는 0.86명꼴로 나타났다.
치과 관련 기타 지표를 살펴보면 신고 기준 2020년 치과의사는 26,978명, 치과기공사는 2,959명이었다. 이어 치과 요양기관 현황에서는 2020년 기준 치과병원 235곳, 치과의원 18,261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치과병원의 경우 2016년 대비 12곳이, 치과의원은 1,238곳이 증가했다.
치과 관련 통계를 토대로 산정해보면 지난 2016년에는 치과의사 1인당 치과위생사 수가 1.38명 정도였으나, 2020년에는 1.65명으로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전체 요양기관은 96,742곳, 의사는 156,992명
보건의료자원 현황 통계의 다른 주요지표를 살펴보면 2020년 기준 전체 요양기관은 96,742기관으로 2016년 대비 7.59% 증가하였으며, 특히 한방병원 45.39%(282기관 → 410기관), 요양병원 10.78%(1,428기관 → 1,582기관) 증가한 것이 눈에 띄는 대목이다.
연도별 요양기관 종별 현황(2016~2020년)=심평원 보건의료자원 현황 통계 분석집
또한 심사평가원 기준 신규개설은 5,477기관, 폐업은 3,600기관이며, 2016년 대비 신규개설 및 폐업기관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의료인력의 경우 2020년 기준 의사(의과, 치과, 한의과) 156,992명, 약사 39,765명, 간호사 225,462명, 간호조무사 208,531명이었으며, 이중 의과 전문의는 88,877명으로 2016년 대비 13.53% 증가하였다. 의사(의과, 치과, 한의과)의 연령별 분포는 만40세~44세 15.38%로 가장 많았고, 성별은 남성 75.49%, 여성 24.51%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치위협보(http://news.kdha.or.kr)
기사 원문 : http://news.kdha.or.kr/news/articleView.html?idxno=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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