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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서울비디치과 김유정 치과위생사

작성자정보통신위원회 등록일2022-01-13 조회2911

“소중한 ‘내 사람들’과 함께하며 성장하고 있어요”


김유정(서울비디치과) 치과위생사는 일하면서 ‘워라밸’과 ‘자기계발’을 함께 이루고자 노력하는 인물이다.

먼저 “감정소모가 참 많은 일인데 그것들을 퇴근 후에도 끌고 오면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는다”며 “개인 시간을 소중히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래야 오래 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나태해지지 않는 것”도 김 치과위생사가 스스로에게 강조하는 사항이다. “스스로 편해지는 순간 나태해지며 일 자체가 지루해지더라”는 것이 그 이유였다. 김 치과위생사는 “1년에 하나씩은 꼭 배우거나 자격증을 따자고 목표를 정해뒀다”면서 “내가 멈춰서 머물러 있지 않고 개인의 역량을 하나둘씩 채우고 있다는 뿌듯함이 생긴다”며 그 장점을 소개했다.

일과 공부를 병행하는 치과위생사로서 지키고 있는 또 다른 하나는 “일할 때 공부 생각하지 않기”다. 김 치과위생사는 “둘 다 동시에 잘할 수는 없으며 일하는 시간에 공부한다고 집중이 되지는 않으니 공부하는 시간은 퇴근 후로 따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공부할 때는 일을 생각한다”며 “몸으로 직접 부딪히면서 배운 것들은 정말 중요한 실습 내용이기에 임상에 직접 대입해보며 공부할 때 기억에 더 잘 남는다”는 팁 한마디도 잊지 않았다.

이때 김 치과위생사의 ‘자존감 지킴이’가 돼주는 이들은 남편, 친구 그리고 동료들이다. “남편은 항상 제가 끌고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때 늘 옆에서 도와주며 100% 이해하지는 못하더라도 항상 남이 잘못했다고 내가 잘했다고 큰소리를 거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같이 힘이 되고 힘을 나눠 들 수 있는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면서 김 치과위생사의 ‘내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끝으로 김 치과위생사는 “나 자신을 지키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상대방이 주는 스트레스를 무조건 다 이해하거나 포용하며 스스로를 갉아먹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덧붙여 김 치과위생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세상은 넓고 나와 잘 맞는 내게 소중한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출처 : 덴탈아리랑(http://www.dentalarirang.com)
기사 원문 : http://www.dentalarir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3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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