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업계획 공유··· 복지부장관·스마일재단이사장 표창에 김현종 원장·박홍주 병원장

스마일재단이 지난 22일 프렌스센터 19층 프레스클럽에서 ‘창립 19주년 기념식 및 제15회 스마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활동을 되돌아보고 올해 계획을 알리는 ‘창립기념식’과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봉사자 및 단체를 시상하는 ‘스마일시상식’이 진행됐다.

김경선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치과의사들의 뜻을 모아 스마일재단이 창립된 지 19년이 됐다”며 “활동을 시작한 2003년부터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에 특별한 열정으로 함께 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일재단의 지난해 성과와 올해 사업계획을 공유했으며, 장애인구강건강증진사업 기금 2000만원을 후원한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 황현준 이사의 기금전달식이 진행됐다.

황현준 이사는 “구강문제를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도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스마일재단과 함께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15회 스마일 시상식’에서는 김현종(서울탑치과병원) 원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표창은 전승준(분당예치과병원) 원장, 스마일재단이사장 표창은 박홍주(전남대치과병원) 병원장과 신용길(대구시치과의사회 수성구지회) 회장이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김현종 원장은 “치과계 선배들이 주신 격언으로 소신껏 봉사를 해왔는데 과분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상은 더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뜻으로 새기며 받겠다”고 전했다.

또한 스마일재단이사장 표창을 수상한 박홍주 병원장은 “이번 수상을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하며 깊은 감사를 드린다. 부상 현금 100만원은 지정기탁으로 기금을 후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스마일재단과 좋은 인연을 이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감사장을 받은 김찬숙(청아한치과) 이사장은 “스마일재단의 고문으로 활동하면서 음식을 먹지 못해 고통 받는 장애인들을 많이 봐왔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스마일재단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찬숙 이사장 외에도 32명에게 따뜻한 후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스마일재단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스마일재단은 창립을 기념해 홈페이지에 게시된 영상을 시청하고 인증하는 참여자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 : 구애보 (https://dentalkoo.com)

기사 원문 : https://dentalkoo.com/archives/22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