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치과 시장은 2021년 302억 8791만 달러에서 2028년 521억 514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Research & Markets의 예측에 따르면 전체 치과 시장은 2021년에서 2028년까지 CAGR 8.1%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성장은 치과 진료 수요 증가와 심미 및 수복치료에 대한 기대 효과 그리고 디지털 등 치료 관련 기술발달로 인한 시장 확대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같은 성장 예상에도 불구하고 2022년은 코로나로 인한 치과 환경에 대한 각 나라별 지침이 시장 회복과 성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은 CDC 지침에 따라 가장 중요한 치과 의료 서비스의 우선 순위를 정해 치료 범위에 제한을 가한 바 있다. ADA Health Policy Institute에서 실시한 연방 기관의 자료 분석에 따르면 전국 치과 비용은 2019년 1450억 달러에서 2020년 1424억 달러로 1.8% 감소를 나타냈다. 아울러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enters for Medicare and Medicaid Services), 경제 분석국(Bureau of Economic Analysis), 인구 조사국(Census Bureau)의 자료에 의거하면 1인당 치과 지출은 2019년 442달러에서 2020년 430달러로 감소를 나타내기도 했다.

아울러 팬데믹 속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는 전 세계 2위권 치과시장인 2022년의 유럽 시장을 다소 혼조세로 만들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상황 속에서도 치과산업 전체는 2020년의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며 2023년부터는 다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출처 : 덴탈아리랑(http://www.dentalarir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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