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노년생활 ‘구강건강’이 좌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노인 환자의 치과 치료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인 치아의 균열, 교합, 임플란트 치료 등을 다루고, 동시에 노인의 구강건강문제를 이해하는데 가장 근본적이라고 할 수 있는 노쇠와 근 감소증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학술대회에서는 임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구강돌봄진료제도와 같은 미래 노인치과학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제시했다.
5개 강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먼저 서덕규 교수(서울치대 치과보존학교실)가 ‘Cracked tooth? or crack tooth syndrome?’을, 이성근 원장(이성근치과)이 ‘지역사회 구강돌봄진료제도’를, 김성훈 원장(김성훈치과)이 ‘노인과 치과 임플란트’를,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이 ‘교합고경 개선이 노년층의 교합회복 치료에 주는 영향’을 각각 강연했다.
또한 원장원 교수(경희의대 가정의학과교실)가 ‘노쇠, 근 감소증: 영양섭취를 중심으로’를 통해 고령환자의 전신적 특징을 설명했다.
한편, 노년치의학회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시니어구강관리전문가 과정을 진행 중에 있다. 지금까지 총 13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진행, 많은 시니어구강관리전문가들을 배출했다. 6월말에는 제14기 1차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년치의학회 측은 “고령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과의료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학술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치과신문 (http://www.dentalnews.or.kr)
기사 원문 : http://www.dentalnews.or.kr/news/article.html?no=33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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