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소식

“궂은일 마다하지 않고 협회와 회원 위해 목소리 낼 것” 대한치과위생사협회 19대 황윤숙 협회장 공식 취임

작성자정보통신위원회 등록일2022-07-26 조회1658

19대 황윤숙 협회장 지난 21일, 공식 취임식
치위생계‧치과계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장으로 장식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황윤숙 신임 협회장이 회원의 시각과 자세로, 협회 정상화와 치과위생사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10만 치과위생사를 대표하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의 제19대 협회장, 황윤숙 협회장의 취임식이 지난 21일(목) 서울 중구에 소재한 PJ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황윤숙 협회장과 19대 집행부 외에 김숙향 치위협 초대회장 겸 고문, 임춘희 前전북회장, 김진범 부산대 치의학대학원 명예교수, 송근배 충‧치예방연구회 대표, 윤호영 ㈜호치 대표 등 치위생계와 치과계의 다양한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취임식 사전 이벤트로 마련됐던 ‘취임식 정회원 초청 이벤트’를 통해 일반 정회원들도 참석하는 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치위생계‧치과계 내외빈의 응원과 축하 이어져
이날 취임식에는 김숙향 치위협 고문, 김진범 교수, 임춘희 前전북회장, 한수진 회원이 축사를 통해 신임 협회장과 집행부에 대한 축하와 응원을 전했다.


먼저 김진범 부산대 치의학대학원 명예교수가 연단에 올라 “치위협 다시금 정상화되어 치과위생사가 구강보건전문가로서 더더욱 역량을 더 펼치게 된 것을 축하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국민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황윤숙 협회장을 비롯해 치과위생사 회원 여러분이 많은 노력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축하의 말을 건넸다.
 
치위협 초대 회장을 역임한 김숙향 고문은 “치위협 제2의 도약을 위해 선출된 황윤숙 협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 그동안의 어려움은 치위협과 치위생계가 한 단계 발전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신임 집행부가 혼란을 잘 수습하고 회원들이 치과위생사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환자들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임춘희 前전북회장은 “이제 우리 협회는 더 이상 분쟁의 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 지난 시간을 계기로 협회가 더 안정되고 성숙하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원들도 깊은 관심과 사랑으로 협회를 지켜봐 달라. 황윤숙 협회장을 비롯한 19대 집행부의 출범을 축하한다”라고 전했다.
 
황윤숙 협회장 “회원의 시각에서 같은 곳을 보며 나아가겠다”

황윤숙 협회장

황윤숙 협회장

축사와 격려사에 이어 황윤숙 협회장이 취임을 맞는 소감과 더불어 앞으로의 회무를 다짐하는 취임사를 전했다. 황 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을 위해서는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회원과 함께하는 협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황 협회장은 “스스로 적합한 리더인지, 당면 과제를 잘 풀어갈 적임자인지 많은 고민을 했었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그 어느 누구도 이것들을 혼자 할 수는 없다는 것 이었다”라며 “한 사람의 리더가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치과위생사들이 함께해야 하는 일이란 것을 깨달았다. 지치면 붙잡아 주고, 격려하면서 같이해야 하는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취임식은 열아홉 번째 회장의 취임식이 아니라 치과위생사 모두의 취임식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출마했을 때부터 행복한 일터에서 행복한 치과위생사로 사는 삶을 위한 여러 공약을 말씀드렸다. 앞으로 끊임없이 회원들과 소통하면서 우리의 행복은 물론, 구강건강전문가로서 국민과 함께 행복한 치과위생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사에 이어 협회장 취임과 19대 집행부의 공식 출범을 기념하는 케이크 커팅이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사전에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를 키워드로 놓고, 회원들이 원하는 협회의 방향성과, 지향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돼 일반적인 취임식과는 다른 특별함을 더하기도 했다.  
 
한편 치위협 19대 집행부는 회무를 총괄할 황윤숙 협회장을 필두로 ▲부회장 박정란 ▲부회장 박정이 ▲부회장 박진희 ▲부회장 한지형 ▲총무이사 이미애 ▲정책이사 전기하 ▲법제이사 오혜승 ▲재무이사 김영임 ▲학술이사 강경희 ▲홍보이사 김은희 ▲연수이사 김민영 ▲국제이사 김경미 ▲정보통신이사 김형미 ▲대외협력이사 이연경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취임식을 통해 공식적인 닻을 올렸다.

출처 : 치위협보(http://news.kdha.or.kr)

기사 원문 : http://news.kdha.or.kr/news/articleView.html?idxno=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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